실종자 학부모 인터뷰가 뜨고 나서 거의 모든 커뮤니티가 미쳐 날뛰고 있지요
우리 너무 일희일비말고 조금만 냉정하게 생각해봐요
실종자 학부모님 입장에선
천만 대군이 수색해도 적다고 느끼실거고
핼리캐리어가 날아와도 장비가 부족하다고 느끼실 거에요
우리 해난구조대 udt요원들 어제부터 목숨 내놓고 작업중이에요
지금 비가 많이 오잖아요?
시간은 자정이 넘었어요
앜가 오후부터 무리하게 투입하다가 잠수부 네 분이 더 희생되실 뻔 했어요
대자연 앞에 정말 인간은 약해요 여러분
이 악천후에 이 유속에 무리해서 요원들 투입시키다간 100% 고 한준호 준위님처럼 순직하시는분 또 나옵니다.
그걸 누구보다 잘 아는 해군 해경은 어제부터 조류분석하면서 구조작업을 실시했구요
차라리 힘든 시간대엔 요원들 다음을 준비하면서 휴식하게 하는게 구조가능성도 훨씬 높아요
이 모든 상황이 학부모분들 눈에는 "아무 수색도 않고 언론통제만 하고 있다"
"그놈의 승인때문에 아무것도 못한다"
고 충분히 보일 수 있다고 보ㅏ요
한쪽만 보고 우리도 같이 날뛰는 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