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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알바폭행을 보다가,,오해 할 수있었을 일이 떠올라서여
게시물ID : freeboard_6741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격류의계
추천 : 0
조회수 : 48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4/03 13:23:14

늦은시간이나 편의점 이용하는 사람들 많을텐데여

 

동네에 있는 편이점 자주 다니다 보면 밤시간 술취한 사람들

 

자잔한 시비거리들도 보게되고

 

알바생들이 좀 어떠한 태도인지도 대충 알게될 수도 있죠.

 

저희 동네에 몇군데 이용하는 편의점 중에서

 

평소 저희 식구들이나 이용하면서 어디편의점 언제 일하는 누구는 좀 태도가 안좋다라던가 이상하다라던가

 

뭐 그런얘기도 종종 하게 되는데,

 

 

그러다 보니 종종 이용을 하면서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은 하지만

 

손님 대하는 태도나 이런거에 약간은 선입견을 가질수도 있더라구여..

 

 

그러다 며칠전에 편의점 들어갔더니

 

여중생들이 음료수를 계산하는 중인것 같던데

 

뒤에서 담배사려고 기다리는데 분위기가 영 이상했어여.

 

뭐지??이러면서 손님이 잘못한건가 아니면 일하는 애가 뭐가 화가났나??

 

상황판단이 안되서 대충 보고있자니 , 겉으로는 꼭 일하는애가 뭔가 꼰티(??) 부리는것 같이 행동하듯 보였어여

 

그뒤로 온 손님 한둘도 뭐야 저거.. 뭐 이런식이었구요.

 

여중생들 나가고, 제가 담배 두갑 달라고 오천원 주니까 담배를 넣었다가 뺏다가

 

뭔가 우물쭈물 하듯 하면서 손님들 말 안듣고 지 혼자 행동을 하길래

 

' 뭐여,, 좀전에 뭐 열받는 일이었었나??.. 얼른 담배나 줘라  '

 

이러고 생각하면서 저도 조금 속으로 짜증났는데..

 

담배를 다섯갑 주는데 순간 나도 헷갈리면서 다섯갑 받는게 맞나??

 

이럼서  오천원이니까 다섯개인가?? 십초 혼동

 

또 이천원을 거슬러주고??

 

그제서야 아..얘가 지금 어디가 좀 이상하구나 싶더라구여

 

어디 아파요?? 몸 이상해요??  도와주려고 물었더니 상태는 괜찮은듯이..

 

괜찮다고 얘기하더라구여.

 

편의점 특성상 잠깐 들렀다 나가는 손님들 많은데 짧은 순간 또 왔다가 뭐야 이럼서 나가는 어른들도 있었고,

 

아무튼 그간 느꼈던 오해같았던 것들이 약간 정리 되듯 느껴졌었어여..

 

불친절한 사람도 있을수 있지만, 혹은 알지 못하는 어떤 문제가 있을수도 있겠구나 하는것과

 

잠깐의 순간으로 느끼는게 많기 때문에 오해도 많이 있겠구나 싶은것들..

 

저희 식구들도 일하는애가 이상하다, 무섭다, 불친절 하다 이런얘기를 했었던지라

 

이런 경우도 있을수 있구나 싶어 함부로 화내지 말라고 한번 새삼 느껴서 적어봤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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