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전까지 마음이 심란해서 고게에 올립니다.

오늘오전 9시 아버지가 교통사고를 당하셨다는 충격적인 전화를 받고
저와 어머니는 급히 병원으로 갔습니다.
 응급실에 누워계신 아버지를 보고 울컥해서 눈물이 나올 뻔 했습니다.

사고 경위를 들어보니 아버지의 1.5톤트럭과 상대방의 27톤 트럭이 부딫혔다고 하더라구요
아버지께서는 더 크게 다치실뻔 했지만 다행히도 운전대를 잡으실때마다 안전벨트를 메는
습관덕분에 정강이뼈만 부러졌습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오늘 오후에 수술하시는데 잘되서 빨리 나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유인중에 운전자분들 안전벨트 꼭매세요. 두번 매세요. 더 큰 피해를  막을수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빠 사랑해요 꼭 효도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