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38주 4일째에요~
골반이 틀어져있는지 오른쪽엉치뼈가 정말 심하게 아프거든요.
서있는거 걷는거 심지어 옆으로 돌아누울때도 헉소리 나오게 아파요 ㅠㅠ
병원에서는 애낳아야지 그전에는 방법없다고만 하시고
암튼 찜질은 해도된다고 하셔서 물수건 뜨겁게해서 엉덩이에 대고 있는데요
아가얼굴이 엉덩이쪽으로 엎드려져 있거든요(초음파보면)
그래서 그런지 자꾸 찜질할때마다 폭풍태동을 하는게 얼굴 뜨거워서 그러는것 같은 기분이에요 ㅠ_ㅠ
그래서 찜질도 못하겠고.. 통증은 심하고...
아.. 빨리 아가 태어났으면 좋겠는데 낳고나면 어떤헬게이트가 열리는지 알기때문에
그것도 무섭고 그렇네요 ㅋㅋㅋ
아 수건대고 있으면 잠깐이라도 안아픈데.... 애기 얼굴에 대고 있는거 같아서 못하겠고...
누가 괜찮다고 좀 해주세요 ㅠㅠ 죄책감 안생기게... ㅋㅋㅋㅋ
너무 아파요 ㅋㅋㅋㅋ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