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때문은 아니고.. 학교 수업땜에 요즘 너무 스트레스 받고 짜증나고 지치네요. 그놈의 팀 수업..
뭐 그런것도 있고.. 내일부터 앞으로 딱 한달 빡시게 다이어트 해야되는 일이 있어서
좋은 발상은 아닌거 알지만 정신적으로 너무 고갈되는 것도 있고
오늘 마지막으로 먹고싶은거 맘껏 폭식하고 한달동안 참으려고 피자 레귤러 한판에 스파게티를 시켰더랬죠.
다이어트 시작 전 같았으면 가볍게 다먹고 과일까지 깍아먹어도 더먹을수 있는 양인데
많지도 않은 스파게티도 1/4은 못먹고 버리고.. 피자도 두조각 겨우겨우 먹었네요.. 돈아까워서 ㅠㅠ
암튼 그래요.. 다이어트 맘먹고 시작한지 한달 반?정도 되었는데 양이 많이 줄었네요..
맘먹구 폭식하고 싶어도 못한다니.. 기분이 좋아야 되는건지 안좋아야되는건지 헷갈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