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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과 공포를 그린 영국의 화가 - 프랜시스 베이컨- <BGM>
게시물ID : panic_502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ementist
추천 : 23
조회수 : 475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6/14 13:27:55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a8APd
 

참고로 이글 대부분은 위키 내용들과 검색을 통해서 대충 적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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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라스케즈의 이노센트 10세 교황 초상을 본딴 습작 -
 

아마도 이 그림을 미술책이나 여러곳에서 봤을거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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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시스 베이컨
 

영국계 아일랜드 화가(1909년 10월 28일 - 1992년 4월 28일)
특유의 강렬하고 원초적인 화풍으로 인간의 내면을 극단적인 암울함으로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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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이후로 그림을 시작했으나 30대 중반까지 드물게 작업을 했으며,
그전까지는 인테리어나 양탄자 디자인을 하며 생계를 유지할뿐이였다...
후에 그가 늦게 그림을 시작한것은 그가 흥미를 끌만한 주제를 그때까지 찾지못하고
오래동안 찾아다니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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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늦깎이라 부른 베이컨은 1930년대에 처음 그룹전에 참가했고 개인전도 기획했다.
일부 긍정적인 반응도 기록되어 있고 수집가 마이클 새들러가 그의 그림 한점을 구입하기도 했지만,
압도적으로 부정적인 평가에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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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4년, 베이컨이 화가가 되겠다는 목표가 뚜렷해지던 때에 그린 작품인 세폭화
<십자가 아래 인물들을 위한 세 습작:Three Studies for Figures at Base of Crucifixion>과 함께 모든것이 바뀌었다.
처음 전시되었을 때는 상당한 비난을 받았지만, 베이컨은 이제 더 이상 그런 것에 신경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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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은 성공을 거듭했으나, 외로움에 곧 시달렸다.
연인들은 모두 죽고, 오랜 친구들과의 관계는 점점 멀어졌다.
오래 전에 절교했던 연인과도 화해하려 했지만, 그의 마지막 시도는 실패했다.
신장을 제거한 뒤로 몸이 쇠약해질 대로 쇠약해져 작업에 한계가 있었지만 죽을때까지 그림을 계속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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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4월, 마드리드에서 머무는 동안 베이컨은 폐렴과 심각한 천식 발작으로 병원에 입원했고
6일 후인 4월 8일, 그곳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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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생전에 '유치한 구도'와 '캔버스와 종이 위의 배설에 불과'등
거센 반발과 혹평으로 인해 깊은좌절을 겪었고,
늘 자기 비판적이었던 그는 자신의 그림 대부분을 파기했다.
이로 인해 1929년에서 1944년 사이에 그린 작품은 약 15점만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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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작업실을 보면 왠지 저렇게 지저분하게 된 이유를 알거 같은 기분이다
그의 지저분한 작업실에 홀로 우울하게 앉아있는 프랜시스 베이컨을 보면
창작의 고통이나 사람들의 비난에 괴로워하는걸 표현한 또다른 작품처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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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제나 입모양, 입과 치아의 형태에 몹시 감동받았다.
나는 이것들이 온갖 종류의 성적 의미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내가 입에서 나오는 빛과 색을 좋아한다고 말할 수도 있다."
 

프랜시스 베이컨(Francis Bacon, 1909-1992)
 
 
 
 
 
출처 : Daum루리웹 괴담게시판
작성자 : Korean topguys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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