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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장
게시물ID : military_502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은빛미리내
추천 : 11
조회수 : 102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10/27 19:37:45
김병장은 또라이 입니다.
 
커피밥떡

배식조를 맡은어느날 밥이 너무 많이 남았습니다.
어차피 짬될거 아까워서 비닐봉지에 싸가지고 내무실로 왔습니다. 
막상 가지고 왔지만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밥을 비닐봉지에든채로 주무릅니다.
손으로 비비면서 떡같이 쫀득해 질때까지 막 주무릅니다.
그런데 이게 떡처럼될수록 비닐봉지에 달라 붙습니다.
김병장은 훈련때 가지고가서 남았던 참기름을 조금 부어봅니다.
확실이 아까보다는 들러붙는게 덜합니다.
그렇게 주무르고 주무르다보니 진짜 인절미 만들기전에 다져놓은거 같이 찰기있는 모양이 됩니다.
다만 좀 식어서 그보다는 단단한거 같습니다.
조금떼어서 먹어보니 참기름냄새가 나면서 맛은 아무맛도안납니다....
김병장은 인절미에서 힌트를 얻어 커피믹스를 꺼내서 그것도 가루로 다집니다.
어느정도 가루화되자 몇봉지를 국방일보에 뿌려놓고 밥떡을 커피가루에 바릅니다.
그리고 인절미마냥 조금씩떼어서 놓습니다.
그리고 하나를 집어 먹어보는데....
그맛이.....참기름향에 커피향이 어우러져서 오묘합니다.
그리고나서 그밥떡에 라면스프도 발라서 먹어봅니다.
라면스프는  쒯~~ 입니다.

김병장은 또라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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