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의원은 이에 최 후보자가 짓고 있다고 주장하는 배농사의 세부적인 사안들을 물었고, 최 후보자는 "십년째 형제들과 같이 하고 있으며, (품종은) 신고가 거의 대부분"이라며 "(작년 수확량이) 몇 Kg인지는 모르고, 돈으로 따져서 5천만원 가량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안다. (농약과 비료에 대해서는) 그런 부분은 형제가 하는데, 동생이 농비를 대고 농협에서 사지만 사실은 잘 모른다, 농약은 한 번도 안쳐봤다"고 답했다.
(최문기후보자 농지의혹)
출처 :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98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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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는 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의원들의 질의에 내정자는 "모른다"는 답변으로 일관했기 때문입니다. 몇 가지 문답을 소개합니다.
김춘진 의원(민): 수산은 전혀 모르나요?
윤진숙 내정자: 전혀 모르는 건 아니고요
김춘진 의원(민): 큰일 났네.
김춘진 의원(민): 우리 어업 GDP 비율은 아세요?
윤진숙 내정자: GDP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하하
홍문표 의원(새): 지금 항만 권역이 몇 개죠?
윤진숙 내정자: 항만 권역이요? 권역까지는 잘..
홍문표 의원(새): 전부 모르면 어떻게 하려고 여기 오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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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media.daum.net/politics/newsview?newsid=20130403132204170
농지구입해서 농사 짓는데 농약과 비료 이름도 주는 시기도 모르는 최문기 미래부장관후보자가
농림부장관하겠다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