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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하나 샀어요.
게시물ID : cook_368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처랑
추천 : 10
조회수 : 180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04/04 00:20:48

누네띠네 2kg 짜리도 사먹어봤는데

솔직히 좀 싱겁고...2kg 너무 많아서 냉장고에 보관하기도 곤란하고....

여기저기 나눠주고 겨우 처리 했어요.


그래서 이번엔 약 1kg 짜리 감자칩 입니다. ㅋㅋ

코스트코에서 팔구요. 저희동네에는 코스트코가 없어서 인터넷으로 배송비포함 만원에 샀습니다.

907g 입니다.

여기저기 평가를 읽어보니 짜고 딱딱하다라는 평이 있는데

제가 느낄때 짜다기보다는 짭잘하다는게 맞는 표현 같습니다. 못먹을만큼 짠게 아니고 중독성있는 짠맛. 

먹을땐 잘 모르는데 먹고나면 입안에서 후폭풍이 일어나 음료수 찾게되는 짠맛

그리고 딱딱한건 다른 일반감자칩 과자보다 딱딱한건 맞는데 막 심하게 딱딱한건 아니고 약간 누룽지 느낌이 날정도의 딱딱함입니다.

그렇다고 누룽지처럼 이 약한 사람은 못먹을만큼 딱딱한건 아니고 감자칩과 얇은 누룽지 사이의 식감입니다.

프링글스랑 비교해보고 먹어봤는데

제 입맛에는 프링글스보다 이 감자칩이 더 맛있습니다. 

프링글스는 과자먹는 느낌이 강한데

이건 레알 감자!!!감자다!!이건 빼도박도 못하게 감자야!!!할정도로 감자맛이 더 많이 나고 입에 착 감겨요. 

누룽지 식감은 살짝 아쉽긴 합니다.

맛 자체는 포카칩이랑 가장 비슷한 맛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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