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롤 하다보니 라인겹치는 일에 온갖 욕과 선픽/트롤러들을 상대하다보니
해탈의 경지에 올라 큐돌리고 미친듯이 원하는 라인의 챔피언을 픽하기 위해 챔피언의 얼굴위치를 외워
광클하는 제 모습이 싫어져 얌전히.. 어떤 라인이 비는고~ 하고 보면 역시 거의 서폿이 비어서ㅋㅋ
목소리가 OP인 잔나를 뙇! 상대 원딜 이즈리얼님한테 비록 저희 원딜 티모님이 퍼블을 따였지만
탑에서 가렌님이 겁나게 흥해버리시는 바람에.. 갱온 문도와 상대 탑라이너 이렐마저 따버리시던..
중간중간 어찌하다보니 추노중에 에어본이나 슬로우 걸려다 제가 킬을 실수로 먹어도 팀원분들
아무도 나쁜 말씀 안하시고; 오랜만에 정말 기분좋은 게임을 했네요ㅋㅋㅋ
상대팀원분들도 전챗으로 도발이나 욕설도 안하시고, 이런 유저들만 있으면 얼마나 좋을지ㅋㅋㅋ
약 52분 정도 플레이 했구요ㅋ 지크의 전령은 가렌님이 흥하시길래 넣어봤는데 효율이 괜찮았을지
모르겠네요ㅋㅋ 여러분도 멘탈 좋은 유저분들 만나서 즐겜하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