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선 이 종을 흔히 대머리 독수리라 부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영어 명칭인 Bald Eagle을 직역한 것이다
북아메리카에서 볼 수 있는 맹금류의 하나로 미국의 나라새이자 상징으로 인정하고 있다. 흰쭉지참수리는 두 가지 아종이 있으며 흰꼬리 독수리와 더불어 보호종을 형성한다.
캐나다 대부분과 알래스카, 멕시코 북부, 미국 본토에 걸쳐 서식한다. 먹거리가 풍부한 드넓은 개빙 구역과 둥지를 틀 수 있는 오래된 나무가 있는 곳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흰머리수리는 키가 71~96 센티미터, 날개 길이가 168~244 센티미터에 이를 만큼 덩치가 크며 무게는 3~6 킬로그램이 나간다. 암컷은 덩치가 수컷보다 25 퍼센트만큼 더 크다.
다 자란 흰머리수리는 몸이 갈색이고 머리와 꼬리가 희며 홍채가 샛노랗다. 또, 발에 발톱이 있으며 부리는 ㄱ자꼴로 굽어 있다. 어린 놈들은 발이 노란 것만 빼면 온통 갈색으로 되어 있다.
암컷과 수컷의 깃털에 퍼져있는 빛깔은 서로가 매우 비슷하다. 흰머리수리는 주로 물고기를 먹지만 이 사냥감은 기회를 보며 잡는다. 위로부터 와락 덥치면서 발톱으로 물고기를 움켜쥐고 물 밖으로 건져내면서 사냥한다.
4~5년이 지나면 성적으로 성숙한 상태가 된다. 야생에서 흰머리수리는 길면 30년을 살지만 사육을 거치면 더 오래 살아 남기도 한다.
흰머리수리는 북아메리카 새들 가운데 가장 큰 둥지를 치며 최대 4 미터 깊이에, 2.5 미터 너비를 가지며 1 톤 정도의 무게가 나간다
19장이라서 19!! 미국의 상징이기도 하죠 하도 멋있길래 사진,정보 정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