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키우기 전에 오유부터 했었거든요, 여기 게시판에서 봤던 글중 하나가
'고양이가 도망가면 집근처 어딘가에서 벌벌떨며 있을것이다'
라는 거였습니다.
진짜 깜짝놀래가지고 집근처 다뒤지고 막 난리도 아니였어요, 엄니한테 화낸적도 몇번 없는데 왜 문을 열어놨냐고 막 뭐라고그러고...
진짜 남자새끼가되가지고 진짜 24살먹은후에는 울어본적도 없는데 진짜 처음으로 울뻔했었지요....
저희집 고양이는 뭔가 개같아서 헐, 말이 이상하네
강아지같아서 집에 다시 돌아오더라구요 허..........
지금은 키울여건이 안되어서 다른데서 크고있는 바냥아(바른생활냥이) ㅠㅠ열심히 살렴
도망가지말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