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제 집에 가는 길에 곤총 한자루를 샀는데..

총쏠때 기분이 너무 좋아서 마구 마구 쏘고 다니고 싶거든.. 

근데 사람들이 남들 있는데서는 쏘지 말라고 하네. 

아니 내돈 주고 내가 산 총 내 마음데로 쏘겠다는데. 그렇다고 총 마음데로 쏠수 있는 장소가 많은 것도 아니고..

사람들 다친다고 함부로 쏘지 말래.. 무엇보다 난 총이 좋은데 스트레스도 풀리고.. 근데 총 같은거 가지고 놀지 말래..

어이가 없어서 정말..

생각해 보니까 내가 쏜 총에 사람들이 다치거나 죽을수도 있을거 같아.

근데 그게 꼭 나때문에 죽었다는 보장은 없잖아? 그 사람이 원래 병이  있어서 죽었을 수도 있고. 

뭐 나때문에 죽었다고 해도 내가 알바 아니지.

내 돈 주고 산 내 총으로 내가 마음데로 쏘고 싶은데 왜 다들 내 권리를 빼았는지 모르겠네. 살인마의 권리도 존중해 주시죠.









내 돈주고 산 내 담배 내가 마음데로 피고 싶은데 왜 다들 내 권리를 빼았는지 모르겠네. 흡연자의 권리도 존중해 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