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다른 커뮤니티에 직접 올렸던 자료인데 오유는 반려견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것 같아 초큼 수정해서 올립니다
전부터 도움이 될수있는 정보를 드리기 위해 고민하다 여러가지 용품들의 정보도 도움이 되겠지만 건강과도 직결되고 가장 중요하다 할수있는 예방접종 그리고 심장사상충약에 대해 글을 올려봅니다
(온오프라인에서 활동 하며 제가 보고 듣고 메모&저장 해놨던 글들을 참고하여 수정해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혹 문제되는 부분이있다면 쪽지주시면 수정&삭제토록 하겠습니다)
예방접종 부분
예방접종이라는건 쉽게말해 사람과 마찬가지로 치료의 목적이 아닌 균에 대한 면역력을 가지기위해 힘을 잃고 약해져있는 균을 투여하여 몸의 이로운 항체가 약해진 균을 죽이게되면 그에대한 면역력이 생겨 다음에 강한 균이 들어오더라도 이길수있는 힘을 가지게되는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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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배를 시도할 어미견의 발정 첫 날(혈이 보인 그날) 백신투여-자견에게 최대치의 항체가 형성
(임신할 어미에게 접종을 하게되면 임신을 하게되더라도 그 자견에게도 강한 면역력이 생긴다는 말입니다)
ps:임신하고난 뒤에는 예방접종은 수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신중히 하여야하고 기본적으로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2. 자견은 생 후 약 45일이 경과되었을 때 (생후 6주이후) 면역력이 쇠퇴시작->이때 1차종합백신 투여
3. 정확하게 15~21일간격을 반드시 간격을 맞춰서 2차종합백신 투여
(XX병원의 수의사님의 경우 약 15일간격, XX견사 사장님의 경우 18일간격, 뱅가드5종백신의 화이자제약의 경우 본사 방침으로 최소2주이상 최대3주미만으로 발표)
4. 3차종합백신을 기간에 꼭 맞출 필요없이 적절한 시기에 투여(XX병원의 경우 2차이후 필요없음.)
5. 이 후 5~7개월령에 견의 체형이 급격하게 발달하는 바로 그시기에 종합백신투여
(XX견사 1회 XX병원에서는 1~2차와 똑같은 형식으로 15일간격을 주고 2회를 정확하게 간격맞춰서 백신투여를 적극권장.)
이하는 수의사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백신의 효과는 항체가 수치의 상승을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백신투여로 인해, 체내의 면역력을 상승시키는, 즉 항체와 병원체의 싸움을 붙여서 항체의 전투력을 극대화시키는 것이죠. 따라서 전투가 끝난 상황의 아이는 약 15일~18일이후에는 필요한 면역력만 남긴채 휴식을 취하게 됩니다. 이럴 때는 항체가검사를 해도 수치상의 급격한 증가는 없습니다. 휴식을 취하는 시기에 다시 백신을 투여하면, 기존의 휴식을 하던 항체들이 이미 전투를 경험한 적이 있으므로, 이번에는 더욱 강력한 전투력으로 싸움을 합니다. 이 두번의 간격백신으로 인해서, 높은 전투력을 발휘하는 항체를 메모리셀 시켜서 체내에 전투기억을 만드는 것이죠. 처음 항체를 만들어주는 경우(6주 후의 1~2차)와 이후 성장에 따른 두번째 메모리셀(12주 이후의 3~4차의 경우) 을 만드는 과정에서 간격을 맞춰서 놓은 백신투여로 보다 건강한 면역력을 지니게 만들어 줍니다. 단, 수치상의 변화는 없습니다. 수치가 높은 경우는 백신투여 직후가 가장높고, 이후에는 스스로 필요한 항체만 남겨놓은채 나머지는 휴식 즉 메모리셀을 만들게 됩니다. (병원체와의 전쟁의 경험. 그 기억을 가진 면역력)"
XX견사사장님께서 늘 말씀하신, 백신의 체계적인 투여방법과, 2회는 반드시 간격을 맞춰서 놓는 방법. 그리고, 급격한 체구발달에 따른 (5~7개월령) 추가 백신의 체계와 수의사님과 상당히 근접한 견해를 보입니다
광견병 주사의 경우 사독백신이 비용은 약 2배이나 아프지 않고, 부작용확률이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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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심장사상충 구제약에 대해서 수의사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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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가드와 레볼루션 그리고 에드버킷을 심장사상충 구제약의 대표적인 3가지 (각 제약회사별)로 볼 수 있는데, 하트가드의 경우 먹이는 약이므로, 견에 따라 구토증상을 가진 아이는 먹이기가 곤란할 것입니다.
따라서, 레볼루션이나 에드버킷을 사용합니다만, 이 두가지 중 견체에 맞는 약을 사용하기를 권장합니다.
바른 부위의 털이 빠지는 현상이 나타나면, 그것은 해당견에게는 맞지 않는다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즉, 레볼루션을 발랐는데 털이빠지면, 에드버킷으로 가고, 에드버킷을 발랐는데 털이 빠지는 현상이 일어나면, 레볼루션으로 바꿔서 투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레볼루션을 많이 씁니다.
이유는 각 병원마다 들어오는 영업사원과의 조건등이 다르므로, 이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병원의 부가가치창출을 위한 경우일 뿐, 약효에 관해서는 두곳모두 월등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화이자제약 미국의 대표적인 제약회사/바이엘 유럽을 대표하는 제약회사)"
다음은 심사충은 과연 예방약인가? L3~L4시기의 유충을 죽이는 치료제로 알고있습니다만? 의 질문에 대한 답변
"물론 말씀하신 것이 맞습니다. 다만 예방차원의 용도는 이렇게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저는 보통 35~40일 간격을 기준으로 삼고 있는데(레볼루션-화이자제약 본사 발표는 45일간격투여를 권장했음. 수의사님은 권장시기의 약 5~7일정도 미리 해주는 것을 안전하다고 판단하고 계신다고 함.)기간이 2개월이 넘어도 별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꾸준히 간격맞춰서 해주었던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의 경우에는 자칫 유충의 시기를 넘어서 성충으로 자라버린 아주 극소의 개체(한두마리라도 말이죠.)가 생겼을 경우, 꾸준히 맞춰줬던 아이는 이미자란 성충은 그대로 놔두고라도, 나머지 유충을 지속적으로 클리어하는 과정에서 이미 성충이 더이상의 번식력을 가질 수 없고, 살아갈 환경조성이 되지 않으므로, 결국 성충도 죽게됩니다. 즉, 간격투여라고 하는것은 예방차원
에서 성충이 이미 있더라도 유충의 성충화를 막는 조건, 그리고 사상충의 성충이 살아갈 수 있는 또는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막아주는데 그 의미 를 갖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간격을 항상 40일이내로 맞춰주었던 아이는 때때로 조금 간격이 벌어져도 상관없지만, 늘 들쭉날쭉으로 3개월이상 간격을 벌려 투여했던 아이의 경우 앞서 말씀드린 예와는 다르겠죠. 물론 심사충은 견주의 선택이긴 하나, 대부분 야외에서 생활하는 아이들 보다 실내견의 경우 투여를 하지 않는 견주님도 계신데, 상당수의 감염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잘 못 판단하시는 것은 무엇이냐면, 야외에서 생활하는 아이들도 하트가드 알약하나, 레볼루션 한개분으로 해결될 것으로 생각하시지만, 야외의 아이들은 이버맥틴(하트가드의 원료 심사충 치료제/레볼루션과 에드버킷은 또다름)을 더욱 강력하게 쓰셔야 박멸이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유충을 죽이는 치료제라는 것은 맞지만, 그 유충을 제거하면서 혹시모를 성충의 환경조성을 차단하는 의미로 폭넓은 예방이라는 해석을 주셨습니다.
ps: 하트가드 외에 하트캅 하트플러스 하트골드 하트세이버 등등.. 다른 제약회사에서 나온 심장사상충약이 있습니다
대부분 성분은 이버맥틴으로 이루어져 거의 동일하지만 임상실험이라든지 안정성 검증이 안된부분들이 있을수 있기에 주의해서 먹일것을 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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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알기쉽게 풀어 설명한 부분도 있는데 생소한 내용들이 있어 이해가 어려울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결론은 ..
일반적으로 예방접종은 5차까지 맞추고 나서도 면역력을 위해 매년 혹은 심하면 매달 계속해서 맞춰야한다는 일부 병원의 상술과 // 마찬가지로 심장사상충약또한 예방을 위해서 1년 12달 내내 먹여야 한다는 상술에 대해 알고 대처하자는 취지입니다
예방접종의 경우 쇼크같은 부작용/ /심장사상충약은 약자체가 매우 독하며 간의 해독작용을 떨어뜨리는 엄청나게 독한약임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단순히 돈도 아낄겸 횟수를 적게하자가 아니라 소중한 우리아이 몸에 부담가지 않게 똑바로 알자는거죠~
전문적으로 브리딩하는 견사의 사장님과 현재 국내에서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수의사님과의 대화속에서 얻은 결과물이긴 합니다만 의사마다 견해가 조심씩 다를순있는 부분이며 이것또한 절대적이라고 할순 없습니다 다만 이런것도 있구나라는 점을 참고하여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 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2탄은 우리아이 먹는 사료 샴푸 용품등에 대해 써보려 합니다~
궁금한 주제 있으면 추천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