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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있었던 숨막혀 죽을번한.ssul
게시물ID : humorstory_3731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베가
추천 : 1
조회수 : 37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4/04 19:16:38

운동을 하고와서 다리에 힘이 음슴으로 음슴체를가겠음.

 

본인은 20살 풋풋한 공대남학생...임 ^ㅇ^*

 

오늘도 한시간거리에 있는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이였음.

 

우리학교에서 버스를 타면 지하철 종점역에 딱도착하면 우르르르르를르를글그륵 ㄹ훅륵 내림 그냥 가차없음 그냥 만원버스가 자리가 남을때도있음.

 

2인석에 앉은 남자분이 내리고 그 자리에 똭 제가 앉았듬.(나중에 대참사가 일어남)

 

옆에는 아리따우신(?) 처자분이 졸고계셨음.(사실 아름다우신지는 모름 태미녀심)

 

앉음과 동시에 저는 일단 이어폰은 끼고 노래를 들으며 밖을 보고있었음.

 

갑ㅈ다기 옆에서 절 툭툭 건드림

 

저는 뭐지하고 봣음. 그 처자께선 졸고계셧음.

 

그렇슴. 그처자는 졸면서 저에게 자꾸 몸을들이미셨듬.(상황이 너무웃긴거임)

 

제 친구들 다 실실 웃고있음. 저는 뭐 이까짓거 버텨주지하고 잇엇음.

 

문제는 시간이지날수록 숨이가빠옴... 처자께서 자꾸 절 구석으로 바디어택을함 T^T

 

아! 헤드어택도했음 저는 속이 울렁거려지기 시\작헀음.

 

저는 더는 안되겠다 싶어 옆처자에게 신호를 주기로했음.

 

사실 자세가 이랬음

처자            나                                         옆모습(내자세)

              o oㅣ  <-창문                                  O     ㅣ<-의자

몸->_ '//  l l  l                                              _/\\ㅣ몸

      ㅡㅡㅡㅡㅡ  <-의자                               / \ ㅡㅡ

 

그림을 제대로 그리고싶은데 귀찮음

 

암튼 전 제팔을 쭉내밀고 최대한 버티기위해 앞으로 내새우고있엇지만

 

이처자의 육탄공세에 전 점점 숨이가빠왓음.

 

아! 신호주기로했었음 그래 맞아.

 

몸을 뒤로 재끼고 팔을 끼워넣으려햇음.

 

그러나 그처자께선 숙면을 취하고 계심 ㅠ.ㅠ

 

저의 화려한 바디모션에 그처자께선 드디어 깨심.

 

하지만 이제 내가 내리는 정류장 2정류장 전에 깨심.

 

전 오늘 황천길을 갈번했음.

 

버스에서 토할뻔한적 처음임.

 

여러분 ASKY.

 

전 이런 전개를 원했음.

 

여자분이 깨고 아 죄송해요.. 하고 얼굴을 붉히고..

 

현실은 그른그 음슴 그냥 남남임

 

공대남이라서그런가.. 저사실 외모가 준수하다는 소리를 많이들음.

 

친하게지내는 여자사람친구도 있음.

 

왜 갑자기 이렇게 이야기빠진지 모르겠음

 

어떻게 끝내야될지도 모르겟음.

 

A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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