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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도 없는 북한 홍보 사이트 하나 털어서 작업 중인거냐?
게시물ID : sisa_3769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타울
추천 : 8/11
조회수 : 136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4/04 23:23:48

1. 웃기고 있습니다. 

그 사이트가 뭐하는 사이트인지 모르겠지만 일베보다 우리 사회에 해악을 끼치고 있는 건가요?

독재를 찬양하는 놈들을 잡아 죽이고 싶으면 일베부터 잡아야지. 그리고 활동 내용을 추적해서 군사정보를 주고받았거나, 북한 주체사상인가 뭔가 하는 종교사상을 찬양하는 놈들은 정보 공개해서 사회적으로 미친놈 취급해주면 되는 겁니다.

그게 아니고 순수한 호기심에 이놈들 뭔 소리를 하나 궁금해서 가입한 거면 본인들 시간 낭비한 거니 뭐라 할 것도 없고.

북한 내부에 인터넷 사용자가 없는데 그 동네 민심 파악할 것도 아니고, 끽해야 북한 공식입장이나, 추구하는 선전전 경향을 파악할 수 있을 뿐인데 뭐가 겁나서 접촉을 막고 그럽니까.


2. 조직적인 움직임.

(1) 이 기회에 종북(나만누리당의 새 빨갱이 대체 용어)을 다 쓸어 버리자. 일베주장.

(2) 오유 내부에서 뜬금없는 옹호론과 비옹호론? 오유에선 관심도 없었다. 그 동안 논의 된 바도 없고.

(3) 없는 대북정책을 새로 만드느니 북한의 북자도 꺼내지 못하게 관계를 악화시키겠다는 정부 정책.

(4) 이정희 도끼질를 하기 위해서 사전 작업 분위기.


3. 민주주의의 가장 큰 힘은 개방정책입니다. 

가난해서 죽어가는 정치체계의 선전에 놀아날 만큼 우리 인터넷 사용자가 미성숙하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놀고 싶으면 가서 패러디 물 올리면서 놀라 하면 되는 겁니다. 뭐가 문제입니까?


정치인들은 상대 국가가 정신병자든 독재자든 가서 만나보고 대화해서 우리의 이득을 챙기는게 그 들의 할일입니다. 지저분한 놈들과 놀지 않겠다고 땡깡부리는게 정치인들이 할 일이 아니란 겁니다. 북한에 가서 "서울 여행 하고 싶은 사람들있으면 신청받아서 보내줘라. 경비는 우리가 부담할께!" 라든지, 군사분계선 안에 자연생태공원 만들고 최신 축구 연습장도 만들고 해서 너희 축구팀도 같이 훈련하자 라든지. 좀 황당해도 계속해서 접촉해서 잡담을 나누더라도 만나는게 중요하다는 겁니다. 북한에 들어오는 중국관광객도 육로로 연개해서 남쪽으로 넘어와서 관광할 수 있게 하던가. 뭔가 일하는 시늉이라도 하라고 좀!!

결국 돈을 통한 접촉 분야가 확대 될 수록 개방은 필연적이 됩니다. 

그냥 '보지도 듣지도 않는다'가 정책이라고 말할 순 없어요. 특히나 한반도 평화와 직결된 문제인데 생까다니요 직무유기입니다.

북한사람 다 죽이고 통일할 거 아니면 그 쪽에 우리 남한 옹호 세력을 구축해야 할 거 아닙니까? 아날로그 방송도 북한 주민을 위해서 더 강한 전파로 송출해주는 것도 안하고 디지탈 방송 전환하다고 다 끈어 버리고.

답답하다.

이런 뒷 공작이나 하고 있으니.

두서 없이 적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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