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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극우이고 싶다...진짜 극우...
게시물ID : sisa_439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떤사람
추천 : 2/2
조회수 : 39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8/02/29 20:20:02
극우(極右)...

멋지지않은가?
KKK단처럼 우리를 거역하는 새끼들 쓸어버리고, 지들이 원하는 넘들끼리만 잘 살게 하는거...

난 원했다...
단군의 자손끼리 오손도손 살며, 간혹 암 같은 신창원, 유영철 나오면 갈아버리며 살길 원했다.

오늘...
고속도로 가는 중에 120KM/h(제한속도 110Km/h)로 가는 나를 몇 번이나 앞지르는 싸가지가 있더라.
다시 말해 뒤쳐졌다가 앞질렀다가 했다는거다.
U.S.ARMY번호판이데?
첨엔 운전이 서툰데 바쁜갑다...하고 그냥 갔다.
근데, 톨게이트에서 한 참 머뭇거리더니 갑자기 내 앞게이트로 들어오더라.
갑자기 들와서 당황은 했다만, 그 때까진 나도 암 생각 없었다. 
울 나라 사람도 글케 머뭇거리는 사람 많거든.

근데 씨발, 그 잡놈들은 무료란다.

1년에 양키군바리들 한 놈당 들어가는 울나라 국고가 한 3~4만달러 되는걸로 안다.
이거 다 울나라 세금이다.
더러운 높은 띠바들은 그거 지들 돈 아니라고 죄다 내 놓고 지들은 미군기지 근처에 땅 산다. 그거 옮기면 그 땅값 오르니깐...물론 옮기는 땅은 공공의 목적으로 수용한다. 그 땅의 소유자는 (직전 시세보단 좀 더 받겠지만) 적절한 보상이(만족 할 만한 보상이) 안나온다.

난 극우이고 싶다.
우리끼리 오순도순 살고싶다.
미군 따까리들이 극우 표방하며 찬미할 땐, 
정말 구역질 참기 힘든다.
친미가 극우라고 평가되는 현실이 구역질난다.

솔직히 외국인 배우자 구하는 것도 맘에 안들긴 하다.
근데, 그 상황을 모르는게 아니다.(내 친척도 그런 상황이 있다.)
그런데, 우리는 어쩌냐?
내 새끼 낳아주러, 내 아내가 되러 온 아낙에게는 온갖 몹쓸 짓 하면서
한 편에서는 (물론 다른놈들이겠지만) 미국놈 좆댕강이나 빨고 있는거다.
근데,...

그걸 극우라 하더라.

그건 사대주의라 해야 한다.

부디 앞으론 극우라 하지 말길 바란다.

발단도 이상하고 전개도 이상하지만,
적어도 극우란 표현은 생각하고 쓰자.
그리고 우리 진짜 극우를 만들어보자.
친한(親韓)에게는 우호적이고 반한(反韓)에게는 냉엄한,

그런 진짜 극우를 만들어 보자.

근데...어케해야 하는지 누구 잘 알면서 한가한 사람 있으면 좀 가르쳐줄래여?
(민족주의/국가주의는 시대에 뒤떨어지고...사절.
바둑 격언에도 있지? '아생(我生) 연후에 살타(殺他)라...'
일단 우리부터 좀 바르게 살아보자.
비굴하지 않게...)

현 신문의 시사지면 내용과는 동떨어지지만
늘 가슴에 앉고 사는 '어떤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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