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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라서
게시물ID : soju_503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런갑다
추천 : 1
조회수 : 46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9/26 02:29:38
정말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어요

근데 그애는 날 별로라고 생각하나봐요

남자는 준비가 됬을때 여자에게 말하는데

난 너무 늦었나봐요

난 바보라서 좋아한단말 아낀다는말 한마디도 못했어요

그애가 아무말이없고

날 더이상 생각하지 않는것같아 너무 힘드네요

살기도 너무 힘든데 살 이유도 없으면 어쩌죠

용기가 없는사람은 살 이유도 없어지는 거겟네요

사실 용기내서 말하려 했는데
안되요 그게
난 바보에요

짝사랑은 힘든거죠

나 짝사랑 삼십년동안 했어요

잘알아요

근데 그앨위해 나를 준비했는데

난 뭐가되죠

그애가 답을 해줬으면 좋겟어요

차라리 꺼지라고라도

연락하지 말라고라도

그럼 내가 훨씬 더 나아질텐데

술 취했어요

근데 오늘 잠들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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