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갑상선 전절제술 대상자는 흔히 말하는 "신지로이드"라는 약물을 구강 복용하죠.
갑상선자극호르몬을 억제하고
갑상선 호르몬을 대체해주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절제술 받은 이후
방사성동위원소(방사성요오드) 치료랑 스캔검사를 받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치료를 받기 1~2달 전부터 복용중이던 구강 약물 신지로이드를 투여를 중지한다고 하네요??
자세하게는 모르겠으나, 약물의 기전이 치료에 영향을 주니깐 하는 얘기겠죠.
그런데, 저희 어머니가 다니는 인천의 길병원 에서는
신지로이드를 1~2달 전부터 끊어야 하니 대신 약물 주사로 맞으라고 합니다.
이것이 무슨 약물인지 모르겠어요.
아마 검사에 영향을 안 끼치는 신지로이드형태인걸로만 추정되고
가격은 120만원으로 보험적용은 안된다고 합니다.
근처 인하대병원에서는 비슷한 전절제술 대상자 치료과정에서 이 120만원짜리 약물 얘기는 들어보지도 못했다고 하네요.
간호학 전공 학생이라 아직 배우는 단계지만
제 전공책에도 이 주사약에 관한건 언급되어 있지 않아서 질문드립니다.
-요약--------------------------------------------------------------------------------------------------
갑상선 전절제술 받은 대상자에게..
1. 왜 치료 혹은 스캔검사 이전에 신지로이드약물을 중단하나요?
2. 신지로이드 복용하지 않는 1~2달 기간에 왜 120만원 책정의 주사형태의 약물을 맞으라고 하는거죠?
잘 아시는 분들 부탁드립니다.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