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화영 불쌍해" 중국팬도 합세, 티아라 한류도 빨간불?
게시물ID : humorbest_5033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데이바이데이
추천 : 92
조회수 : 12689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7/30 18:06:58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7/30 18:05:07
[스포츠서울닷컴|박설이 기자] 화영이 티아라에서 방출됐다. 중화권 팬들의 움직임도 심상치않다. '왕따 사건'으로 알려진 이번 티아라 사태는 중국 내 한류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30일 시나닷컴 등 중국 연예 매체는 티아라 멤버 화영의 왕따설과 퇴출 사건을 비중있게 다루었다. 중화권 언론들은 멤버 함은정의 트위터 글을 시작으로 과거 동영상 캡처본까지 이번 사태의 일련의 과정들을 모두 보도하며 티아라 왕따설을 자세히 보도했다.

중국 언론의 대대적인 보도에 한류팬은 물론 티아라의 존재를 모르던 중국인들까지 이번 사태에 호기심을 보이고 있다. 화영의 이름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 검색어 10위권을 오르내리는 등 네티즌이 관심도 뜨겁다.

관련 보도 댓글에서 티아라의 중국 팬들은 "화영 너무 불쌍해" "화영이 제일 좋았는데…"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 "회사가 이상해" "이 회사는 심심하면 중대발표야, 화영 힘내라" 등 반응을 보이며 화영의 탈퇴를 아쉬워하고 있다. 일부 "자세한 내용을 모르면서 함부로 얘기하지 말자" "난 멤버들을 믿는다"며 억측을 경계하는 의견도 있지만 대부분이 화영을 피해자로 인식하고 그를 옹호하고 있다.

티아라의 팬이었던 한 중국 네티즌은 댓글로 "이제 티아라를 좋아할 수 없다"며 "팬클럽 회원 6천여명이 탈퇴할 것 같다. 말레이시아 공연도 많은 사람들이 환불했다더라"고 주장했다. 이 네티즌의 말이 사실이라면 이번 사태가 한류에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분명 영향을 미쳤다는 의미다.


한편 티아라의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는 30일 오후 1시 공식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티아라를 담당하는 19명 스태프(스타일 리스트 5명, 헤어 메이크업 7명, 현장 매니저 5명, 팀장 매니저 2명)의 의견을 수렴해 멤버 화영을 자유계약 가수 신분으로 조건없이 계약 해지한다"며 화영의 탈퇴를 공식화했다.
[email protected]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