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 며칠, 혹은 몇개월전, 저는 어떻게든 억지로라도 이명박은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니라고 믿을려고 했었죠... 그래야 그때 상황에서 상처받을 일이 적었을 테니까요...
하지만, 대선이 얼마 안남았을때, 저는 문재인을 지지하기 시작했습니다. 문재인이 대통령되면 더이상 억지로 거짓된 믿음을 가질 필요가 없게 될것 같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그 바람은 깨어지고 말았습니다... 박근혜가 되고, 오히려 이명박을 그리워하게 되는(?!!!!) 상황이 된것 같은... 그럼 5년 혹은 그 이상을 더 기다려야 겠고, 제가 젊었을때 좋은 시대에서 살 기회가 없어진거니까요...
어차피 희망이 없다고 믿게되버렸는데 억지로라도 희망을 얻을려고 이렇게까지 정치에 집착하는겁니다...
저를 욕하셔도 상관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