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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에 초등학생이었으면 누구나 해봤을 일...
게시물ID : humorstory_503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딩표떼고파★
추천 : 2
조회수 : 22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4/02/09 21:38:01
노란공에 불꽃마크 그려서 손가락에 맞춰서 갖고 놀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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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공만 보면 다리를 90도로 올렸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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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 미니카와 함께 하키채를 사달라고 졸랐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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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원짜리 뽑기로 뽑은 반지끼고 크게 외쳤을 것이다. '땅 불 바람 물 마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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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그려진 헐렁한 옷에 반가르마 타봤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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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안 앉아있는 그네 괜히 밀어서 한바퀴 돌려봤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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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원짜리 동전들고 오락실서 2시간반씩 죽쳤을것이다. '아아아아~아이스스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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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 8시에 하는 만화동산을 보기위해 6시부터 일어나 죽쳤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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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6시에 하는 KBS 바둑이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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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원짜리 동전 3개로 수업시간에 쉴새없이 시간가는줄 모르고 축구 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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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파이터 카드에서 빤짝이를 뽑고 희열에 차본적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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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원에 5개들이 공기 300원어치 사서 내용물 합쳐서 무겁게 해본적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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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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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며 그때를 회상하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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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캡틴 플레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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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불, 바람, 물, 마음. 다섯가지 힘을 하나로 모으면 캡틴 플레닛,캡틴 플레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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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를 위해 뭉쳤다. 지구 특공대~ 자연을 살리자. 지구를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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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 부분은 가사가 기억이 안남...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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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또 오락실...한판에 50원...100원이면 1시간은 거뜬히 놀 수 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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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일요일 아침 디즈니 만화동산(맞나?) 그거 볼려고 진짜 일찍 일어나고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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