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도 괜찮은척 아직 멀쩡한척
알량한 자존심인지 그저 어린마음에 객기 부리는건지
내 자신에게 솔직하지 못했던거..
솔직한 마음에 힘들다 어리광이라도 투정이라도 부려보고 싶지만
어차피 지나갈 일이라 생각하고 그저 참은게
너무 후회된다.
타인에게 비춰진 내 삶은 허울에 가식만 가득한데
정작 내 자신에게 비춰진 내 삶은 왜이리 비참하지?
기대치가 높아 질수록 실상과 멀어저 가는
내가 너무 한심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