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학교때 놀면서 1~2등을 했었는데요; 그거믿고 주제모르고 설치다가 고등학교때도 놀았습니다;;

고등학교때 노는데 천재도 아니고 제가 잘될리가없엇죠;; 중학교때만 생각하면서 눈은 높고 성적은 시궁창이고;;  원래는 재수를 하려고했는데요..;;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반수를 했는데 망했어요..;; 현역때는 생각없이 놀다가 시험봐서그런지 평소때만큼 나오고 대충 원서질한 학교중 하나가 걸려서 반수를 했거든요..;;

재수를 하게되니까 정신이들어서 열심히 공부했고 모의고사성적도 올라갔습니다

근데도 제가 원하는 학교를 가기엔 좀더 올려야됫거든요;; 

그래서 수능때 정말 잘봐야된다는 생각이 심해서그랬는지 완전히망해서 작년만큼의 학교나 갈수있을까 하는성적이 나왔어요..;;

수시는 당연히 다 떨어졋구요;; 

삼수를 하고싶기도하지만 성공하리란 보장이없어서..;; 부모님께 너무죄송하고;

비용도 비용이고 시간도그렇고.. 무엇보다 불확실성이 가장 불안해서요..;;

그래서 그냥 복학해서 열심히 고시를 준비할지, 수능을 준비할지 고민이에요;;

오유 여러분들이라면 어떤 의견이신지 좀 듣고싶어서요..부탁드릴께요ㅜㅜ

1. 걍 씁쓸해도 복학해서 1년이라도 빨리 고시준비해보고 대학이후의 미래를 좀더 빨리 설계해라.

2. 누구는 보장받고 공부하나 학벌사회니까 불안하더라도 한번더 도전해서 SKY재도전 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