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생일입니다.
뭐 짜피 시험기간이니까 생일이라는 기분도 안 드네여
오늘 부모님 두 분 다 회식하셔서
집에는 아무도 안 들어 옵니다.
시험? 망쳤습니다.
우리 학교가 공부를 잘 한다는 것 정도는 알지만
정말로 인정할 수 없는 점수가 나오네요
아무것도 하기 싫습니다
목표도 없고, 하고 싶은 게 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