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뉴스의 편집장 '서승만'씨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한 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서 편집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세월호 사고에서 죽은 학생 부모중 종북좌파들이 있다면 이런 종자들은 애도할 필요없어요"라는 글을 적고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좌파들이 섞여 있어 선전선동을 하고 있답니다"고 적었다.
이어 "애국 학부모님에게만 애도를 표합니다" 라며 "그렇지 않은 학부모 선전선동을 자제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서 편집장은 '홍가혜' 사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또 "아이들이 바다에 있는데 종북들은 선전선동하고 싶을까?"라고 덧붙였다. 서 편집장은 "이것은 북한의 사주를 받고 선전선동하는 종북좌파의 연극"이라며 "이 여자는 반정부 종북야권성향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서 편집장은 "학부모도 아닌자가 학부모 행세를 하고 있고, 정치적으로 선전선동하는 자는 그자리에서 총으로 쏴버려야 한다"며 "공수특전 출동시켜야 한다.수천만명을 죽여서라도 이런 질서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하기도했다.
이어 "애들만 생각하라"는 댓글에는 "솔직히 전 학생들 관심없어요. 그건 운명입니다. 몇 사람 잘못으로 국가기강이 흔들리면 이 나라는 망함과 동시에 수천만명이 죽습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