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수능을처음본 현역 고3입니다
수능점수 폭망하고 이제 정시지원날짜가 다가오고있는데 걱정이많네요
일단 저는 수시 3.2 정도 나왔습니다
수시 1,2차 다떨어졌구요
정시는 5/5/5/3/4 나왔습니다 수시를 비교했을때는 폭망했죠
나름대로 3년동안 열심히하면서 공부했다고생각했는데 점수가 이래나와버리니까 심란하네요
본론은 지금 저의부모님은 점수마춰서 가라는 생각이십니다
지금 서울사는데 집안사정이안좋아서 서울떠나서 자취도 못시켜준댑니다
그냥 수도권 전문대라도 가라는 예깁니다
저는 올해에 그냥 대학가고는 싶은데 정시점수로간다고하니 3년동안 수시따논게 너무 아쉽고 아까워서
이래저래 생각이많네요
제가 생각한건 그냥 수도권 전문대라도가야하나 아니면 부모님께 예기해서 재수를 말씀드리느냐인데
또 제가 1년은 죽자고 공부할라고생각하니 벌써부터 불안해지고 솔직히 재수 자신이없습니다
제가 내년이맘쯤이되도 이런걱정을 할수있을까...하는 생각도 하고
또 내년부터 교육과정이 바뀌어서 처음부터 다시배워야한다는 생각하니 불안합니다
또 그렇다고 그냥 가자니 3년동안 수시따논게 너무아쉽고 그러네요 내년에 수시만 지원할수없나 하는 생각도하게되고
저 어떡해야할까요
위로의 말씀도 좋지만 현실적인 조언을해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