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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는 진짜 치료가 불가능한가요?
게시물ID : medical_31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민서아빠뉨
추천 : 0
조회수 : 68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4/05 15:16:46

현재 4살된 딸과 2살된 아들의 아빠입니다.

 

2살된 아들에게는 아직 아토피 증상이 없는데 4살된 딸에게는 6개월부터 아토피 증상이 일어났죠

 

돌 지나고는 한 6개월 이상을 아토피를 잘 치료한다는 한의원에 가서 치료도 받았습니다.

 

처음 한 2달은 주3회방문 그다음부터는 주 2회 그다음부터는 주 1회 이런식으로 방문 횟수가 줄여갔고

 

발맞추어 아토피도 많이 호전되어 기뻣습니다.

 

침, 광선치료, 탕약, 입욕제, 스킨, 로션, 오일, 샴푸까지 모두 한의원에서 구입하여 썻기에

 

딸아이 앞으로 나가는 병원비로 매달 50만원은 우습게 넘어갔지만 치료만 된다면야 그깟 돈이 무슨상관이겠습니까

 

그런데 이 한의원이 리모델링을 한다고 1달정도 닫는다고 하였고 1달분 탕약과 나머지것들도 사놨는데

 

1달이 지난 후에도 전화가 없기에 연락해보았더니 없는전화라고 나오더군요 직접찾아가니 옷가게로 바뀌었고요;

 

한마디로 마지막으로 해먹고 튄거죠 머 그래도 그동안 효과도 봤고 거의 다 나아가는 상태라 마지막까지 치료가 못한게

 

아쉽긴 하였지만 어쩔수 없었죠

 

그런데 저번달부터 다시 딸아이의 아토피가 올라오기 시작하네요 어린이집을 다니는데 어제는 제가 목욕을 시키려고

 

욕실에 들어가서 눈물이 핑돌았습니다. 얼마나 간지러웠으면 긁어서 온몸이 상처투성이에 딱지가 앉았더군요

 

치밀어오르는 화를 참지못하고 아내에게 소리를 지르고 어린이집 보내지 말라고 그랬습니다.

 

일단 약간 따뜻한물에 목욕을 시키고 보습제(세타필)를 발라준후 아토피가 올라온 부분에는 리도맥스와 상처부위에는 박트로반을

 

발라주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한의원도 다시 알아보고 있는중이고 유산균이 좋다길래 오늘 둘째 접종하러간 아내에게 전화해서 L3B키즈인가

 

하는 유산균도 사놓으라고 했고요

 

 

아토피를 치료할수 있는 방법은 진짜 없는건가요.. 사실 아내도 아토피가 있어서 아직도 목과 팔목 무릎뒤같은 곳을 자다가

 

자기도 모르게 긁습니다. 그 상처들때문에 그부분은 살색깔이 검고 피부도 엉망입니다.

 

그거 볼때마다 속이 쓰라립니다. 장인장모가 원망스럽기도 하고요

 

그래서 제딸에게는 돈이 얼마가 들던지 꼭 아토피를 완치시켜주고 싶습니다.

 

쓰다보니 하소연이 되었네요

 

 

혹시 아토피 치료에 좋은 방법이 있으면 꼭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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