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어머니가 겪은 무서운(?)경험
게시물ID : panic_503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콩까지마ㅋ
추천 : 2
조회수 : 95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6/16 00:19:24
당연히 여친 음슴으로 음슴체

그러니까 에...약 10여년전쯤? 여튼 작성자가 초딩 때
어머니는 항상 누나와 작성자를 학교에 보내고
아침잠을 주무시곤 했음

저번에 쓴 글이 있는데 거기서도 언급했듯이
작성자는 군인아파트를 살았음
군인아파트는 음기가 강하다는 소문이 많이도는데
그 이유는 싼 토지매입을 위해 묘지 위에 아파트를
짓는 다는 말이 있었음
하지만 대부분의 군인들은 기가 강해 그런거 신경 안ㅋ씀ㅋ
문제는 군인가족들 아내나 자식들이 그런 이유에선지
가위 눌리고 이상한 일 겪는 사람들이 많았음

다시 얘기로 돌아오자면 우리 어머니나
작성자 한 살 위에 누나도 그 곳에 살 때는
악몽을 많이 꾼다거나 가위를 많이 눌렸음

여느 날과 다름없이 작성자와 누나를 학교에 보내고
어머니는 아침잠을 청하심
꿈을 꾸셨는데 꿈에 돌아가신
외할머니 그리고 증조할머니가 집에 찾아오셨다함(작성자 기준임 어머니한테는 어머니와 할머니)
근데 그런 얘기 있지않슴 꿈에 죽은 사람들 따라가면 죽는다는 얘기
여튼 어머니는 반가워서 두 분을 맞이했는데
외할머니하고 증조할머니가 '우리랑 같이 가자 oo야'
이러셨다는 거임
어머니는 순간 섬짓해서 아 안간다고 여기있을거라고 하셨다 함
근데 두 분이 정색하시면서 양팔을 한쪽씩 덥썩 잡더니 '넌 우리랑 가야돼!'
이러셨다는거임 어머니가 안된다고하면서 막 발버둥치면서 꿈에서 깨려고 노력하는데
전혀 깨지지 않았다함 그러다가 뭔가가 팍 밀쳐서 눈을 뜨게되었는데
아부지였다함 아부지가 부대가 가까우시니까 종종 집에 들르는 경우가 있었는데
어머니가 잠을 자면서 땀을 뻘뻘흘리고 끙끙거리길래 황급히 깨웠다 그러심

나중에 작성자는 이 말 듣고 진짜 소름+폭풍감동이였음 뭔가..확실히 부부의 연으로써
끌어당기는게 있나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음 아부지가 만약 집에 안들르셨으면
어떻게 됬을까하는 무서운 생각도 해봄..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