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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도 좋지만 자신의 한계점을 아는 것도 중요하네요,,,
게시물ID : diet_503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꽁기만두
추천 : 2
조회수 : 31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6/29 07:35:51
안녕하세요, 전국 893만 명의 다이어터 중 1명인 오징어 입니다.

개인적인 다이어트의 정의는 몸을 혹사시켜 인위적인 기아상태를 조장,
체중감량을 성취한다 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몸을 혹사시키는 것이 과했는지 무척 고생을 했었습니다. 

지난 금요일, 무슨바람이 불었는지 꽤 많은 활동을 하였습니다.
                   등산 5시간, 수영1시간, 웨이트 1시간...기타 집안 가구 재배치

그날은 멀쩡했지만 토요일에 문제가 터졌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그냥 좀 몸이 뻐근하다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수영장에서 슬금슬금 몸이나 풀까 싶어 수영장에 갔었는데
대략 레일을 3번쯤 왕복한 뒤, 몸에서 이상신호가 왔습니다.

견갑대 근처에서 쥐는 아닌데 이물감과 함께 통증이 올라와 
뒷통수까지 뻐근해졌습니다.

왠지 기분상 조금뒤면 몸을 움직이기 힘들어 질것 같아 
바로 정리하고 집에 돌아왔는데, 역시나 집에오자 마자 바로 퍼져버리더 군요....

온몸에서 통증이 느껴지면서 열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몸살님이 오셨습니다......

정말 상황만 되면 병원가고 싶을 정도로 아팠지만,
혼자 자취하고 있는 상황에, 따로 부를 사람은 없고, 운전대는 잡았다가 사고날것 같아
결국 아스피린만먹고 꼬박 7시간 가까이 끙끙 앓았습니다...ㅠㅠ
저녁되서도 몸은 움직이는데 힘을 줄  수 가 없더군요...

토요일 꼬박 날려먹고 겨우 일요일 되서야 겨우 정상이 된 것 같습니다.

혼자사는 오징어 살면서 처음으로 119실려가는 줄알았습니다....
여러분 운동도 좋습니다. 그러나 몸을 살펴가며 운동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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