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활을 마치고 이제 사회에 뛰어들게되었네요

27년동안 샇아온 시간 정말 순식간이네요

이렇게 또 금새 30살이되고 늙어가겠죠..

어려운 가정형편에 저 하나만 믿고 있는 부모님을 위해 

취직을 하고 졸업했으면 마음이라도 더 편했을텐데

그게 가장 아쉽네요..

소년은 철이 들지않고 나이를 먹을뿐이다 라는 말이 참 좋았었는데

이젠 철 들려고 노력해보려 하고있습니다

졸업하자마자 빚쟁이 신세지만 여동생 둘이 있기에 장남인 나 자신이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나의 쉼터가 되었던 오유 및 오유 가족분들

연말 잘 보내시고 미래의 발전이 있는 보람찬 12월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사회가 벌써부터 두렵네요... 힘내라고 응원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