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사건은 기존에 항상 있어왔던
팬과 안티팬 혹은 연예인과 안티팬 그리고 루머와 같은 고전적인 이야기에 대한 것이 아님.
대한민국 사회에 고질적으로 뿌리내려왔던 '왕따'에 대한 문제가 단지 '연예인을 통해' 불거진 것일 뿐이고
지금 광수가 맞서고 있는 것은 '안티팬' 혹은 '냄비'가 아니라
"왕따는 그 이유가 무엇이건간에 옳지 않다."
"왕따의 피해자가 항상 손해를 보고 가해자는 웃음짓는 악순환을 끊겠다."
라는 사회적 합의 혹은 사회적 통념과 맞서고 있는 것임.
그러므로 아무리 언론플레이를 한다 하더라도 박얘쁜 사건과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흘러갈 것이 분명함
그러니 정신차리고 고소드립이니 이런 짓 해봐야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을 깨닫기 바라지만
광수는 안될꺼야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