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이 슌지의 스왈로우테일 버터플라이 (Swallowtail, 1996)
[나비를 꿈꾸는 하류인생의 날개짓]
가상의 도시 옌타운..
그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화폐가치가 높아져만 가는 엔을 벌기위해
꿈과 희망을 안고 오게 되었지만 옌타운에
모여든 그들 대부분은 자본주의 사회의 밑바닥에서 하류 이민자들...
매춘, 마약, 폭력, 살인, 화폐위조, 인심매매에 관련된 일을 하며 살면서 그들의 꿈과는 다르게 구겨져있다.
하지만 애벌레처럼 꿈틀대기만 하던 그들의 삶을 주인공
"아게하"(일본말로 나비가 아게하 )로 희망이라는 한마리 아름다운 나비로 그려낸다.
내가 생각한 영화 내용은 그렇다 애매모호한 영화이기에
보는 사람에 따라 달라질수도 있을것같다.
주인공의 나레이션 중간 나오는 OST 그리고 영상미가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진 것같다.
이와이슌지 감독의 영활 다보지 않았지만
러브레터처럼 솜사탕처럼 부드러운 영화일거라 느껴졌는데
이 영환 한잔의 보드카 처럼 쓰면서 달달한..
천천히 느끼면서 보고 싶은 영화라고 표현하고 싶다.
줄거리가 너무나 방대한 영화이며
젊었을적 와타베와 이토 아유미를 보게되어서 느낌이 새롭더군. 추천한다 !!!
요근래중 가장 인상깊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