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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503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밀리오★
추천 : 3
조회수 : 76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4/02/10 04:47:20
사기꾼하고 놀기
1. 용기를 사야하는데 다른사람들은 800에 판다 아~~ 물약값도 빠듯한데 너무비싸다
어라 저기 700에 파네 "님 200개삽니다 14만이죠?" 지혜 200개올라온다 천4백원올려준다
거래완료되고 리스한다 접속할때가지 기다린다 그넘 접속했다 나는 말한다
"천4백원 잘써라 ㅋㅋ"
이렇게 모은 지혜가 대략 2천개 그거팔아서 용기샀다
2. 기란 물약상점 뒤편에서 벽사이로 물약을 사고있었다 어떤넘이 " 젤 나눠드립니다 선착순2명"
그뒤에 한넘 따라간다 ㅋㅋㅋ 나도 간다 "님 님 저도 젤점 주세요 부탁해요"
떨어져서 서라고한다 삼각형 모양으로 섰다 검확인한다면서 한넘한테 먼저 젤준다.
그넘 간다. 같은편이다 ㅋㅋ 내가 말한다 "저는 용던죽돌이라 9레이써요 저도 검
내려놓고 확인만 하면되는거죠?" "5초세고 내려놓을께요."
5 4 3 2 1 검내려놓는다 그넘 어느순간에 먹고 자동도배로 써놓은건가
"고맙다 잘쓸게ㅋㅋㅋㅋ" 를 빠르게 쓰면서 리스한다 다시 그자리로 올때까지 기다린다
나는 한마디 해준다. "ㅋㅋ 븅 신 단검이 그리좋냐"
3. 9레이살려고 8레이를 팔고있었다 "8레이팝니다8레이팝니다" 아디 카오에 영어로 막써놓은놈이
나한테 왔다 시세가 370이였다 373만부른다. 딱보니 사기다. 8레이 올렸다 그넘 돈올린다
젤도 같이 올라왔다 37만원+젤이였다 나는 기회다 싶었다 취소를 누르면서 글말여관에서
5분만 기다리라고 했다 내 친구가 지금쌈나서 잠시 8레이를 써야한다면서 나는 은말에갔다
자판기에서 걍레이를 샀다 11만에ㅋ 시계가 5분정도 지나서 글말여관으로 갔다 그넘앞에서
물약 몇개 빨면서 "아 쌔네..ㅋㅋ 얼른 9레이사가지구 가야지" 하면서 그넘한테 교환을 쳤다
일단 걍레이 올렸다 그넘 37만에 젤을올린다 ㅇㅋ눌렀다 거래완료된다..ㅋㅋ
그넘 도망가면서 나보고 이런다 "8레이 잘쓸게.... 븅신아ㅋㅋㅋ"
나도 한마디했다 "걍레이 잘써라 사기꾼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 젤같은 주문서대신 4짜리나 5짜리 방어구나 6검같은거 올릴때도있다.)
4. 이반팔라고했다 시세가 920으로 알고잇는데 어떤 어색하게 불긋불긋한 카오놈이 950에 산단다
근데 친구를 대꼬오라고 한다. 거래의 안전성 땜에 그런다고 머라고머라고 이빨깐다.
아는넘 한넘 대꼬온다. 이번에도 떨어져서 서라고한다 친구한테 이반을 한번넘기라고한다
나는 이미 알고있었기땜에 이반을 넘기는척만했다. 다시 나한테 이반을 넘기라고한다
앞에 있는내친구한테 귓말했다 "야 나보고 칼질하면서 야 니캐릭 귀신붙었냐 이말만해라"
내 친구 시킨대로 잘했다. 나는 말했다 "진짜 귀신인가ㅋㅋ" 하면서 옆으로 살짝비켰다
과연 나랑 어떤 아디 허연넘이 겹쳐있었다 우리는 존나 웃었다 사기꾼들 우리보고
븅신븅신하면서 욕한다
5. 6면갑팔고있었다 드뎌 7짜리 하나 산다 ㅋㅋ 채팅창에 "6면갑팝니다6면갑팝니다" 어떤넘한테
편지가왔다 "님 지금 채금이여서 그러는데요 버디아디 있으시면 접속하셔서 xxxxx아디
친등시키세요 버디로 흥정하게요 가격은 잘쳐드릴게요"(오래된일이라서 아디가생각이
잘안난다)
나는 편지로 딱 이말만했다 "님 보조캐릭 만들어서 은말 여관 뒤쪽 흑기사 엔피씨에 있으세
요" 귓말해봤다 차단이다 같으방쓰는 친구놈이랑 존나 웃었다(대학 기숙사였다) 그러나 내가
사기꾼과 노는 사이 내옆에방에 있던 넘은 당하고있었다. 아니 이미 당했다
같은섭하더 옆방놈이 우리방오면서 이런다 "야 나 7엘름 105만에 팔겄다 기분디진다"
"니꺼 컴퓨터좀 쓰자" 내친구 구구절절 내게 자랑을 하면서 말한다 "어떤넘이 버디로 흥정
하자면서 105만준데 시세가 95만인데ㅋㅋ 근데 흥정하자면서 시세표 보내길래 받았는데
리니지 팅기면서 접속이 안된다. 니 꺼좀 쓰자" 나는 방금전에 일어났던일을 친구한테 말했다
친구의 눈에서 땀이 흘렀다 눈물이였다 ㅡ.ㅡ
6. 5번에는 대학1학년때였다. 이번글에서는 대학을 휴학했다 지금은 집이다
나는 본섭에서 할때는 사칭이 한번도 안들어왔다. 이번에 생긴 피케이 테섭을 하고있었다
장비도 어느정도 마쳐가고 있었다 용던4층에서 어이없게 사람들 많이 다니는데도
안보이는 벽쪽에서 트벨을 먹었다 어따 이게 왠 거냐 나는 트롤의 벨트 써있길래 어떤넘이
편지지로 장난친줄알았다 근데 진짜 트벨이였다 장비를5셋으로 마쳤다 그러다가 내친구가
집에왔다 나보고 장비쪼개라고 한다 6검마쳐달란소리다 기분도 좋다 8검도 띠우고 트벨도
먹고 사던2층에서 구울한테 젤도 먹고 ㅇㅋ다 마쳐준다 하고 그놈집에갔다 아직은 인식이라
마을에 못가서 인식풀리면 마쳐준다고 일단 화말에서 만나서 있는돈으로 2검마쳐줬다
시간은 어느덧 새벽 4시 내친구 피곤하다면서 접속을 껐다 내친구아디는 "김거성"이였다
친구가 접속을 끝내고 한 10분이지났을까 내친구가 나한테 편지를 보냈다 "야 나 이캐릭말
고 보조캐릭 키우게 장비좀 잠깐 빌려주라 보조캐릭아디는 "창고보조V"니까 은말여관으로
와서 좀 빌려주라 나는 그 편지지를 보는순간 우껴뒤지는줄알았다 아디가 "김거성"이 아
닌 "김거섬"이였기 때문이였다 우낀 마음을 가라앉히고 귓말로말했다 내가 속은것처럼
"야 나 또 카오됐다 스틸죽여가꼬 짜증나 죽겄다 스틸 개넘들ㅋ 나 인식인게 사던1층입구로
와라 빨랑와" 나는 가서 기다렸다
"창고보조V"캐릭이 왔다 나는 말했다 "야 머머 빌려줘 빨랑말해라 빌려주고 화장실갈라니까"
사기꾼말한다 걸렸다는 듯이 "다빌려줘" 교환을 친다 그리고나는 "창고보조V"캐릭을 존나
쳤다 그넘 눕는다 "야 왜치냐" 나는 말한다 "내가 왜치겄냐 생각을 해바라 무뇌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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