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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강간범 사건때문에 올렸던 젠장입니다..솔로님 .
게시물ID : humorstory_503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젠장
추천 : 0
조회수 : 39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4/02/10 04:51:11
안녕하세요...
그 강간범 사건 때문에 여기 저기 증인을 찾았고..
모두다 무고죄로 맞고소 하자며 기가 찬다며 웃으며 다들 고소하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부탁 해선 안 돼는....곳에 3군데에...부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첫번째는..x미라는 여자입니다..
그애는 학교동생으로서...그애와 저랑 만나지 말라며 말리고 그애와 싸움까지 했습니다..
그싸가지 없는 것이 울회사 앞에 찾아와서까지 x미에게 사과하라며 그럼 날 놓아 준다고
했습니다.....결국..날 놓아 준다는 말에 혹해서..회사 앞에서 버티고 안 가길래
x미에게 다시 부탁을 해서 사과까지 했습니다..
그 뒤로 그 싸가지 없는게...다시 울며 저에게 매달려...x미에게 말 못하고 다시 사귀었습니다
다시 전화해서 그애 사건을 말하니...저보고 실망 이라며...자기 말을 안 들은걸 이해를
못하겠답니다................정말 미안 하다...
두번째는...저의 절칠한 친구 경x라는 여자입니다...
정말 10년 넘은 친구 입니다...
그싸가지와 3달 일할때 그 친구랑 붙어 다니는걸 보고 그애와 전 사귀게 될때..
그애가 몇달을 말렸습니다...제가 그애 말을 안 듣고...사귀게 되고..
그애느 장염과 위염으로 병원까지 다녔습니다..
이제 다시 가서...미안하다고 하니....친구란 단어에...이젠 안 믿는다며..
여유없이 살게 된 자신이...싫답니다...
3번째는...향x라는 여자...
절 좋아하며....제가 원하는건 다 해주었습니다...
그애와 몇번을 헤어질때마다 그애와 다시 만나고...다시 그애가 울면...다시 그애에게 갔습니다
기억나죠?...섹스하며...전화 받았던 애..그애가 향x입니다...
제가 향x에게 돌아 갈련다고...너 같은애 에게 모든걸 포기하고 좋았던게 후회된다며
향x을 만나로 갈때....그애가 찾아 와서 그렇게 된 것입니다..
지금와서 전화 했습니다..왜냐며 동의하에 그애가 원해서 섹스한걸 알고 통화까지 한
애는 그애밖에 없으니깐요...
잠시 잊었습니다....
그싸가지 친구들이 울집에 전화해 아버지에게 강간범으로 고소한다고 하고 아버지는
쓰러졌습니다...
너무나 억울해서 풀려고....인간같지 않은 놈이..그애에게 전화해서...
또 다시 상처를 주었습니다....
네....리플 똑같은 녀놈들이네..
맞습니다...제가 오히려 더 개새끼입니다..
강간범으로 몰린걸 풀려고 하다 보니..제 자신의 이기적인걸 알게 되었습니다...
모든걸 사죄합니다...
그싸가지 죽이고 저도 죽고 싶습니다...
그싸가지 덕분에 제 자신을 돌아 보았군요 ㅋ
죄송합니다...
사랑이라고 말하긴 너무나 더러운 과거...
하나만 알게 되었습니다..
사랑을 위해 다른걸 포기 하고 다른사람에게 상처 주면 안 된다는걸..
그건 아니라는걸...
결국 그게 사랑이 아니었단걸 알게 되었을때...
저처럼 모든걸 잃었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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