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불가능하다 생각했음 솔직히 화영이 훈녀고 실력이 떨어지지는 않지만 와이쥐 에셈에 스카웃 되기에는 실력이 뛰어난것도 아니고 문제는 캐릭터성이 없음 솔직히 화영이라는 애 지금까지 존재를 몰랐다가 이제야 첨 알음... fx의 엠버 투애니원의 씨엘 정도는 되야 대형기획사들이 스카웃 해감 특히 광수라는 연예계 거목에서 팽당한 이상 궂이 광수와 적을 질 필요가 없으니 스카웃 할 이유가 없음 그렇다고 아주 이나영 신세경급으로 소시 윤아 태연급으로 매력있는것도아니고 그래서 화영이라는 애만 불쌍하네..
이런생각이 들었는데 이번 티진요 그리고 네티즌 여론보면 불가능할것 같지도 않음 우선 코어 티아라에 ㅈㄴ 까서 재기불능으로 만들고 화영은 국민주방식으로 기획사를 찾을 때까지 도와주는것 몇달 이상 전폭적 지지를 보내면 기획사들 분명 입질 옴 음악이라는게 실력도 중요하지만 이미지도 무시못함 좀 투애니원 소시급의 임팩트는 없고 어정쩡해도 국민들이 발벗고 나서면 이미지에 목숨거는 기획사들은 여기서 또 가능성을 볼꺼란 말씀 그 이후 화영의 행보는 자기 능력이고 운명이겠지만 적어도 한 아이가 끼도 못 펼치고 2년동안 천덕꾸러기 신세였다가 팽당하는것보다는 국민들이 기회를 한번 만들어주는것 어떻게 생각함?
혹자들은 그렇게 따지면 더 불쌍한 인디밴드도 많고 소녀가장들도많은데 왜 화영에게만 극성이냐 반문할지 모르지만 그건 그냥 운명임... 솔직히 똑같이 힘들고 노력해도 시기를 잘 만나야 빛을 볼수 있음 내가 보기에는 주위의 스탭들 기자들 평가로 안보이는곳에서 꾿꾿히 자기 할일 열심히 했고 2년동안 짐승같은 멤버들 밑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봄 솔직히 2년동안 군대에서 그지같은 선임들에게 다굴맞는다고 생각해보면 그 2년이 얼마나 끔찍했는지 짐작이감 군대도 6개월이면 좀 널널해지는데 화영은 2년동안 고문관 이병생활을 한거임... 그런 상황에서 스탭 기자 팬들에게 예의 바르게 행동했다는것...
물론 화영에게 극성일수도 있겠지만 화영은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음 적어도 양육강식 사회에 경종을 울릴 따뜻한 정이 아직 살아있구나하는 현상이 생겼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