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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이라 끄적여본 시
게시물ID : lovestory_534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o정구wer
추천 : 1
조회수 : 55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4/06 01:05:56
서러운 마음 뉘 알아줄꼬
웃으며 떠난 뒷모습
마지막이 될 줄 그 누가 알았으랴

몽울진 벚꽃 채 피기도 전에
매서운 비바람 견디지 못해 떨어진
여린 목숨이여

벚꽃 흩날려 지던 날에
기억해줄 이 여기 있노라.

바람 타고 널리 날아
저 머언 곳
그대와 같은 마음 품고
가지 끝에 아슬히 매달려 울먹이는
떨리는 어깨 위에 내려앉으라.

서러워 못내 울음삼키던 이
그대 내려앉은 어깨 보며
새로운 희망 피울지니







새벽감성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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