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생긴다... 그래서 잘생기는 친구한테 물어봤다 어떻게 하면 잘생기냐고 그러니까 일단 몸을 키우란다 그래서 헬스장에서 한 3주동안 운동을 했다 근데 윗몸일으키기 하는데 갑자기 허리가 심하게 아프더라 정형외과에 갔다(헬스장 바로 밑에 정형외과가 있더라..) X레이를 찍었는데 오른쪽 옆구리쪽으로 척추가 꺾였다드라... 심한것도 아니고 사소한것도 아닌 한 보통에서 약간 위 정도의 부상이란다. 2주간 격한운동 하면 안된단다 후유증도 있을수 있단다 이무슨.... 그래서 파스를 한 5개 정도 옆구리에 붙이고 집에가는데 진짜 세상살기 힘들더라 태어난후 처음으로 세상에 회의가 느껴졌다 우리집이 2층집이다 그래서 2층올라갈려고 계단올라가고 있는데 허리가 너무아파서 이상한 걸음으로 걷다가 발을 헏디뎠다 ....계단모서리에 정강이 크리..... 아놔 피난다. 과산화수소수 실수로 피난데 왕창 부어뿌렸다 아파죽것다 정형돈 봅슬레이 타다가 허리 다쳤을때 '점마 쪼매 불쌍한듯 ㅋ' 라고 생각했었다 형돈아 미안. 짤방은 아직도 보면 똥꼬가 짜릿한 사진
이게 세상에서 가장 암울한 사진이라더라... 아 명박이가 온 이후로 되던일도 안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