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에 저희 어머니가 승용차로 배달 하시다가 실수로 차단기를 쳤습니다.
다음날 제가 가서 확인해 봤더니 차단기 작동은 잘 되고 휜거는 아주 살짝 휘어 있긴 하데요
우리가 잘못 하긴 했지만 작동도 잘되고 휜것도 티도 안나는데 가격이 너무 높은거 아니냐 하니
보이기엔 그래도 이상이 생길지도 모르니 교체를 해야 한다면서 자기도 어쩔수 없다네요 (이사람은 경비원)
일단 알았다 하고 왔습니다.
엄마는 걍 보험처리 하면 된다고 하긴 하는데 이거 어떻게 처리 해야 할까요?
저 90만원이란 가격이 합당한 가격인가요?
여기저기 물어보니 그 사람들이 껀수 잡았으니 회식비 하려는거다라는 의견이 대부분인데요.
회식비든 뭐든 적당히 불러야 속아 넘어가주지 90만원은 너무 당황스런 금액이라서요 ㅎㅎ
도와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