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민통당 원내대표가 자진출두하면서 새누리당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전전긍긍하게 생겼슴.
6월에 세비반납까지 하면서 일하는 국회를 만들자고 해놓고,
민생문제가 산적한 8월에 임시국회를 안열기위한 "박지원 방탄국회"라는 구실거리가 없어져 버렸슴.
특히, 내곡동 특검, 민간인 사찰 국정조사 관련하여 특검은 90일간 조사하고 결과발표를 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9월 말이후 시작하여 대선 끝나고 발표하려던 것이
8월에 시작하면 대선 전에 발표가 나오게되서,
솜방망이 처벌을 하자니 대선이 걱정되고, 제대로 조사를 하자니 MB-GH 빅딜이 깨지는 양손에 똥인 상황에 처하게 생겼음.
제대로 조사해서 처벌이 나와봤자 당연히 친박에 좋을 것도 없음.
올림픽, 티아라 사건과 함께 올 8월 3대 뉴스 관전 포인트로 새누리가 뭐라고 핑계대면서 8월 임시국회를 안하려하고,
내곡동 특검을 미루는지 지켜볼 것을 추천하는 바임.
박지원이 생긴건 비호감이여도 전략은 진짜 민통당내에서 짱인듯.
이전까지 출두안하던 것은 새누리당 입에서 8월 임시국회는 "박지원 방탄국회" 라서 안됨 이라는 말이 나올때까지 기다린 모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