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다닌지 벌써 2년이 넘었지만 친한사람 하나없고
조용한 내 성격탓에 사람들이 외면하고
회식이나 회사 모임참가할때마다 혼자 앉아있다 가고
제발말좀해보라는 식으로 기분나쁘게 다그치고
이런내가 싫어서 바꿔보려해도 바뀌지는않고
일도 제대로 못해서 매일 까이기만하고
이렇게 살아야하나 하고 뛰쳐나오고싶어도 갈곳도없고
이런속내를 털어놓으며 술한잔 할 친구하나없고
부모님껜 걱정하실까봐 밝은척 행복한척하고
방에서 혼자 맥주마시며 혼자 슬퍼하고
잠들면서 내일이 오지않기를 기도하며 살고있네요.
참 많이 외롭네요.. 그냥 너무힘들어서 글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