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부터 하나 더 얻고 시작한 상황에서
거기다 장동민의 과감성으로 칩이 조금 벌어진 상황에서
정보가 없는 오현민은 패를 모르는 상황에서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이때 장동민은 무조건 이기는쪽에다 칩을 걸면 됩니다.
오현민이 이기면 본전
오현민이 비겨도 본전
오현민이 졌을때 손실
현상 유지할 확률은 2/3이니까요.
반면 오현민에게 정보가 있었다면 칩이 뒤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절대 비기는 승부는 내지 않을 겁니다.
따라서 확률은 1/2이 되버립니다.
거기에 오현민의 조급함이 화를 불러서 패하게 되었네요.
처음에 칩 4개를 이기는 쪽에 올인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다음 칩 7개는 지는 쪽에 올인하는게 좋았을텐데요.
어차피 도박성으로 올인할거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