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gomin_504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300Ω
추천 : 11
조회수 : 682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09/12/22 10:24:52
저는 휴일에 혼자 돌아다니면서 극장보이면 영화보고, 식당보이면 밥먹고 그런게 취미입니다.
별로 남의 이목 신경쓰지 않으면서 롯데리아 가서 햄버거를 쳐묵쳐묵했더랬죠
남의 이목 신경 안썼다기 보다는 당연히 별 생각 안하리라 생각했어요. 저는 혼자 밥먹거나 영화보는 사람 있어도 신경 안쓰니까...
근데 혼자서 햄버거 열심히 먹고있는데... 다 들리는 소리로 여자+남자패거리(같은대학생인듯)이 "뭐야... 왜 혼자먹어 왕딴가 ㅋㅋㅋ"이러더라구요.
갑자기 좀 뻘쭘해지더라구요... 뻘쭘하고 사람도 많아서 별소리 안하고 그냥 먹었습니다.
그냥 좀 생각없는사람들인가보다... 했는데
나와서 영화보는데 또 똑같은일 당했네요.
저는 잘보이는 자리에 앉았는데...
그냥 신경 안쓰고 보는데 또 "왕딴가봐 ㅋㅋㅋ" 이런 소리 들릴듯 말듯 일부러 말하고...
이번엔 눈부라리니까 또 뻘쭘한 표정짓고...
사람들이 왜그러는거죠??
혼자서 밥먹고 영화보는게 그리 아니꼬운지...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