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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 던파 적당히 좀 해야 겠구나 느낄 때
게시물ID : dungeon_5046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롯데밀킥스
추천 : 0
조회수 : 66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5/22 10:36:06
던파 BGM 꽤 맘에 들어해서 빠방하게 틀고 플레이 합니다.
 
그 중에 이계 고블 쪽 BGM 도 꽤 좋다고 생각해요(처음에 휘리릭~~ 그 피리 소리)
 
소울로 구 이계 가면 제가 2번방 처리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그 이.름.하.야)
 
몇 년전 친구가 처음 저에게 이계를 소개 해줄 때 (그때는 구 改 이렇게 돌 때) 가장 기억에 남는 방이 고블 2번방이었거든요.
(친구한테 고마운게 새삼.. 그 잉여 저와 친구를 데리고 이계를 데려 가줬구나..그 때 그 친구 말고 저 다른 친구들 이계를 몰랐어요...  그리고 이 친구는 후에 제가 던파 복귀 후 신이계로 인도 해줍니다, 오즈마 배켄 따윈 모르고 갔었죠.. 일주일인가 이주일 만에 코인 200개 헌납 ^__^ )
 
아무튼 그때 구 이계 공략을 날림으로 배우고 공팟을 갈때 스펙이 참 비루비루 했습니다. 그래서 날 어필 할 수 있는 방법은 고블 2번 방 밖에 없다.. 이래서 고블 2번방 잘 넣습니다. 꽤 열심히 얘기해서 같이 갔던 기억이...(그 당시 섀도 3셋, 급습 부위 맞추기 전에 잡항 & 무기는 +7강 강맹공 귀참 이었음)
 
아무튼 요즘 고블방에서 넣다가 보면  고블 몇 마리 넣었는지 세지는 않았는데 그냥 느낌이 와요. 특히 사운드 들으면 더 확실하더군요. 그래서 마지막 고블 넣고 아 다음 고블은 안 넣어도 걍 터지겠구나 싶을 때 다른 파티원 있는 곳 가서 장판 깔고 강렬술 ㄱ ㄱ  합니다. 그 이외에는 딱히 요런 느낌 받는 곳이 없는게 함정이지만.. 뭔가 이 방 넘어갈 때 마다 던파 나도 앵간히 했구나 느끼면서 지나갑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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