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탄핵? 바라지 않음. 사퇴? 그러라고 하고 싶지도 않고.
일단 세월호 사건이 마무리가 된 다음에 해수부, 해경, 행안부(그 밖에 재난에 관여하는 정부부처가 따로 더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암튼 이사람들까지 다 포함해서.)수장들 다 쳐내고, 세월호 안전검사? 담당했던 놈도 다 내보내고.
박근혜 대통령의 '진심'어린 사과. "눈치만 보는 공무원들 다 퇴출!", "공무원들의 불신이 너무 크더라.", "단호하게 책임을 묻겠다." 뭐 이런 식으로 '난 죄 없어요~'하는 뉘앙스의 개소리 말고.
"국민여러분, 실망시켜드려 정말 죄송합니다."라는 진짜 진심어린 사과. 그리고 이후의 대대적인 안전장치 점검(비행기, 기차, 배, 건물 뭐 가릴 것 없이 싹 다.)
이렇게만 한다면 100이라는 분노치가 한 10? 20?쯤은 깍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