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 고압적이였다는 록히드 마틴을 제치고 영국 계열 회사인 BAE가 낙찰받아가는군요.
"군 소식통은 “KF-16 체계통합 업체 선정에 BAE 측이 7억5000만달러(약 8500억원)을 써냈고, 록히드마틴은 10억달러 가까이를 제시해 2800억원이상의 가격 차이가 났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군 안팎에서는 이번 사업자 선정을 두고 최근 공군의 차기전투기(FX) 사업과 관련해 고압적인 태도를 보여온 록히드마틴 측에 경고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록히드마틴 임무컴퓨터인 MMC-7000이 1990년대 개발돼 안정성에서 인정을 받았지만, BAE의 CFCC 컴퓨터는 최신형인 데다 최근 미 주방위군과 터키 등에 수백대를 공급하는 등 성능 면에서는 앞선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