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죽으면 좋겠다고 두번째 생각했어요 저번에 아빠가 제 등록금을가지고 경마장에서 도박을 했어요 한푼 진짜 한푼안남고 아빠가 다날렸어요 그때진짜너무슬펐단말로표현이안되게슬펐어요 야자하고야간알바뛰면서번돈인데 그래서 오유분들이써주신댓글도 다가식으로보였어요 그런데 삼일이지나고 다시보니까 진짜 너무 감사한거에요 그래서 댓글보면서 또울었어요 그리고 내가 착한것이든 멍청한거든 그냥 원래대로 살기로 하고 알바를했어요 그런데오늘아빠가 저 알바하는데와서 음식점에 손님들다있는데 카운터 누나한테 저 알바한돈 내놓으라고 소리질렀어요 낮부터 술먹고와서 음식점에서 소리지르더라구요 우리 애돈달라고 제가 나가라고 아무리해도 아빠가 안나갔어요 돈주기전까지 안나간다고 진짜 실장형한테 좌송하고 매니저님한테도 죄송허고 누나한테도 죄송하고 근데 아빠는 진짜 너무창피했어요..진짜...온갖욕을다하고싶어요지금도솔직히 진짜도박에미친놈같아요...이사람이내아빠라는게 화나요 근대이것도..몇일후면 용서되고 이해될거라고 생각하고 참는데 아 솔직히 너무힘들어요 누구한에 다말하고싶은데 주변애들은 이해를못해요.. 학교를 개발된지역에다녀서 애들은 돈걱정이 없더라구요 ㅋㅋㅋㅋ나너무비참해요내가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