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가고 왕래해서 친하던 분이었습니다.
단지 그 분이 새누리당 지지자라는 것뿐이었죠
그런 그분에게 오늘 문득 물어봤어요
만약에 제가 바다에서 저 배속에 갇혀서 죽었다는 이야기가 들린다면
어떤 기분이시겠느냐고
그분이 생각해보니 투표를 잘못한 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거기서 시작해서 외신의 오늘자 기사나 여러가지 일들을 알려드렸습니다.
그분이 잘못 뽑은 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네 맞습니다. 정말 잘못 뽑으셨어요
다음에는 새누리당 찍지 않겠다고 하시더군요
콘크리트에 실날같은 금이라도 가고 있는 것 같아요
대화를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