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적으로 지지받는 작품. 게다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배우의 더빙을 한다는 건 어떤 일일까.
분명 원작과 하나하나 비교당해야 하는, 어렵고도 부담스러운 작업일 거다.
그러나 KBS에서 방영되는 <셜록> 시리즈의 더빙을 담당하고 있는
성우 장민혁과 박영재는 또 다른 셜록과 왓슨으로 당당하게 인정받았다.
두 사람의 연기는 원래의 텍스트가 가지고 있던 매력을 배가시켰고,
덕분에 <셜록> 더빙판은 DVD까지 제작될 정도로 큰 사랑을 얻고 있다.
KBS 31기 공채로 입사해 영화 <트랜스포머>의 재즈와
<아이언맨 2>의 해피 호건 등을 맡아온 박영재,
32기 공채로 입사해 마찬가지로 영화 <트랜스포머>의 샘과
<뉴욕 아이 러브 유>의 제이콥 등을 맡아온 장민혁은
실제로도 셜록과 왓슨 못지않게 잘 어울리는 파트너였다.
두 사람에게 <셜록>에 관해, 그리고 더빙이라는 것에 대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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