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야근하느라고(김대리나쁜놈멍멍이놈넌인간도아니다어떻게열두시간일한사람한테자기가온천스파간다고야근서류더미를맞기고갈수가잇냐스파하다가궁디에멍이나들어라)다섯시에귀가 두목님께 잔소리듣고 씻고 다섯시반에 취침
아침아홉시기상 아홉시반쯤 티비를켜는데 강풀님의 그대를사랑합니다가 나오는거임
예전에보다말아서좀봐야지햇음
만화를봣기에 내용은대충알지만
아 졸라슬프잖아 ㅜㅜ
훌쩍훌쩍울고잇는데
내방에서(어째서내방)누나가나오더니(왜내방에서..)
누님曰남자놈이 영화보고우냐 꼬추때라
나:때면앙대 나도결혼은해야지
주방에서점심준비중이시던어머니
曰니결혼은할수있겟나
누님曰못하면내가데려가지뭐 ㅋㅋ식모로 ㅋㅋ
나:일일나트륨권장량다섯배의미네랄워터를먹고싶으면 해봐 ㅋㅋ
누님曰어쨋든니꼬추는내가접수ㅋㅋ
엄마曰가져가서어따쓰게 작드만
나:?!?!!?!!???!!
누님曰아 너기억안나나 일주일쯤전에 술취해들어온날 팬티바람에 거실에서춤추다가 아빠보더니 그자리에서자는척했엌ㅋㅋ
나: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님: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아빠는..크..아니다 밥먹자
나,누님:?!
뭐 그런얘기가오갓네요 ㅋㅋ(성생활에 상당히 개방됏어요 저희집 여자친구만들면 돈아깝게 모텔가지말고 집에서하래 ㅋㅋ뭘?ㅋㅋ뭘?ㅋㅋㅋㅋ
어머니 아드님은 오유인입니다
ASKY!
뭔가두서가없네 죄송
아 이거어떻게끝내지
그랬더랍니다